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 나루봉사단(단장 김만훈)은 3월 29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군위읍 동부1리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농기구인 낫도 갈아 주줘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방충망이 빠지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방충망을 빼서 교체해 주었다.”며 고맙다고 말했다.
김만훈 단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할 때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도와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