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24일 용상동 성곡엄달골경로당에서 신축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인사말 순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용상동 성곡엄달골경로당은 신축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랜 기간 안동시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확보돼 지금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안동시는 ‘어르신이 행복해야 안동시가 행복하다’는 이념으로 어르신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갖가지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식사를 해결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적․경제적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곡엄달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