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이하여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성주군보건소 내 결핵 예방 홍보관을 통하여 보건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 안심을 위한 세 가지 방법(❶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❷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❸주기적인 실내 환기하기)과 65세 이상 무료 결핵검진을 홍보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므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는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3월 28일(금) 성주중학교 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에 결핵 예방수칙을 익힘으로써 결핵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