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은 3월 23일, 성주읍 관내 취약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상 가정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성주두레봉사단 회원 30여이 참여하여 집안 청소, 묵은 때 제거, 방치된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병환 성주군수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자들과 함께 손수 청소와 쓰레기 처리를 도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성유경 두레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성주두레봉사단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질 때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 성주군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나눔, 무료급식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