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서구청장 류한국)은 고물가 시대 속 서민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청결 관리가 우수한 업소이다.
서구는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 행정안전부의 기준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적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많은 업소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