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6주간 부계면 남산2리 외 4개 면의 마을회관에서‘건강보듬마을’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와 관련된 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고혈압과 당뇨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스스로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해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전·사후 기초 검사 △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 교육 △금연 교육 및 재활 운동 및 낙상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춘옥 방문보건팀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이며 꾸준하게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