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모소행 주식회사(대표 류성은)는 2월 19일 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사 화장품 브랜드 ‘꽃바름’ 유기농 기초화장품 4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모소행 주식회사는 직원 모두가 2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품의 주요 소비자 또한 20대이다. 이번 기탁은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회사에서는 화장품 판매액의 2%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류성은 대표는 “이번 기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소행(모든 사람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는 기업)주식회사(주)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류성은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러한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