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2일 창진동 마을회관에서 깨끗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농산물·농업인 3대 캠페인 실천과제를 정하고, 영주시 및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단위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농촌 환경정화에서 나아가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역량강화까지 확대해 농업·농촌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Clean Agriculture Campaign”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께가꾸는 농촌운동 시협의회원과 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마을가꾸기사업으로 도로변 꽃길조성, 담장 벽화그리기, 마을주변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욱현 시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시와 관련기관, 주민이 하나되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년부터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캠페인을 진행해오며 영주시 199개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와 마을가꾸기 등을 추진해왔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