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 울엄마’ 멘토링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이순자) 회원 24명과 다문화 이주여성 24명을 모집하여 분기별 1회, 연 4회의 1: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 농촌가정 출생·육아멘토링 사업을 통해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상담 및 푸드테라피 지도사 과정 2급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으며 3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 회원(24명)과 다문화 여성(24명)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예천에서 친정엄마와 딸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좋은 인연을 맺어갈 예정이다.
함께 멘토링 활동을 희망하는 다문화 이주여성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자격증 취득을 한 생활개선회원들과 이주여성들이 좋은 인연을 맺어 건전한 농촌가정 정착에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저출생 극복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