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범곡휴먼시아 어린이집(원장 정은선)은 1월 15일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범곡휴먼시아 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청도행복헌장(해피송) 영상 공모전’실천 영상 분야에 아동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손수 제작한 영상을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은 공모전 시상금 45만 원과 교직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100만 원을 기탁해 의미가 더욱 크다.
청도군 아동복지기금은 2023년 9월 조례가 공포됐으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6억 원의 군 출연금을 적립함과 동시에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탁을 받고 있다.
2024년에 12건 2,9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기금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2025년에는 더 많은 기부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선 원장은“청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행복헌장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아동복지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동복지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읍에 위치한 대성교회(당회장 방인용)는 청도읍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복지기금 마련과 청도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1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대성교회 방인용 당회장은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렇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긍심을 느낀다. 이 성금 기탁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도읍 주민들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절기에 더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희봉)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 40박스(80만 원 상당)를 각북면에 전달했다.
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매서운 한파에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며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희봉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떡국 전달로 얼어붙은 취약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온정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숙 공공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적극 소통하여 단 한 명의 취약계층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행복문화센터(이서에어로빅 회장 구명화, 요가교실 회장 박경옥)는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명화 회장과 박경옥 회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이서행복문화센터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