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24년 청도군 농업인대상’으로 선정하여 12월 3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정 종무식에서 시상했다.
올해년도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원예특작부문”에 미나리 특화 단지 조성 및 다양한 6차 사업 연계로 농업 경쟁력 극대화 등 연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하동균(41세, 풍각면), 기후변화 대비 작물의 다양화를 통한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로 연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아열대 작물 선도농가 김희수(53세, 매전면),“농산물 가공유통부문”에 청도 쌀을 이용한 고품질 쌀 가공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연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정석진(46세, 각남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 농촌인구 고령화 등 새로운 여건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가공 등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농업인 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꾸준히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청도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