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 김복자 회장과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월 20일 오전 상주시에 연말연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과 쌀 750kg을 기탁했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상주지부는 2020년 출범하여 현재 회원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캘리그라피 체험진행, 전시회 등을 진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복자 회장은 “상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중인 무료급식소에 힘을 보태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한국캘리그라피 창작협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한 쌀은 관내 무료급식소 3개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상주 80동기회(회장 김휘수)는 상주시 관내 거동이 불편한 7가구에 사랑의 댓돌을 설치하고, 12월 23일 상주시 사벌국면 퇴강리에서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댓돌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 문턱을 오르내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에 착안하여, 가정 내 이동 편의를 돕고자 기획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댓돌 사업비는 2백만원 가량 재료비를 전액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충당했으며, 80동기회 회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제작하여 제작 전 과정을 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됐다.
상주시 80동기회는 상주시에 65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80년생들의 친목 결성 단체로, 저소득층 연탄 기탁, 저소득 아동 장학금 기부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휘수 80동기회 회장은 “80동기회는 사랑의 댓돌 사업과 같이 지역 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따뜻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댓돌: 집의 높낮이 층계를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