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염은선)는 12월 20일 오전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 방문하여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35만 6500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15년부터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특히 성금은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 뿐만아니라 원아들이 함께 모은 것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염은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소속 원장님들뿐만 아니라 원아들도 함께 모은 성금이라는 것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정성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진스님)와 상락유치원(원장 정명스님)도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불교사암연합회에서 500만원, 상락유치원에서 210만 2270원을 기탁했다.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및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상락유치원은 지혜롭고 자비로운 어린이가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한다는 교육이념에 따라 유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교직원뿐만 아니라 원생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상주시 불교사암연합회장 수진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뜻에 따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상락유치원 원장 정명스님은 “작년에 이어 원생들도 함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꾸준히 나눔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