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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 높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동참 줄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항산화 게르마늄 작목회(회장 유지윤)은 12월 17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주군 항산화 게르마늄 작목회는 1999년 조직되어 1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농사기간 내내 15일 간격으로 게르마늄 액비를 뿌려야 한다는 엄격한 가입 조건을 내세우고 있으며 성주참외의 품질향상과 일관된 품질의 참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지윤 회장은 평소 성주참외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작목회 회원들 모두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지윤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으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금기탁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번지농장(대표 윤준호)은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 1,000kg(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용암면에 소재한 일번지농장은 해마다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돼지고기를 기탁했는데 금년에는 취약계층과 아동보육시설까지 지원을 해주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상혁 부대표는 “축산농장을 운영하면서 악취등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생기지만 지역 주민들이 이해하고 도와주어 일번지농장은 민원이 없는 것 같다.” 며 양질의 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개량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성주군을 잊지 않고 찾아와 기부를 실천하는 일번지농장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고기반찬을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불스 남영조 대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용암면(면장 주민호)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불스는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에 있는 농기계 제조 전문회사로 현장 중심형 농기계를 개발하고 영농 기계화를 이끌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남영조 대표는 지속적으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영조 대표는 “어려운 경기상황로 취약 계층이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체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일은 당연하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스는 지난해말, 제47회 국가생산성 대회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성주군 용암면형제참외농장(배정욱, 배진욱 형제)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용암면(면장 주민호)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배정욱·배진욱 형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고민하다 성금을 내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젊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 든든하다. 개인이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나눔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월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호진, 민간위원장 이용영)는 12월 17일 정기회의 개최 후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방문하여 이불 44채를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성과 보고와 2025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월항면의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구체적인 사업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기탁한 이불은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수확해 일궈낸 수익금으로 마련하여 기부 의미를 더했다.

 

이용영 민간위원장은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갑자기 추워진 겨울 날씨에 따뜻한 이불로 몸도 마음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올해도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나눔의 기운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진임산 도명숙 대표는 성주군 가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도명숙 대표는“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날씨는 춥지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진임산 도명숙 대표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뿐만 아니라 성주군 별고을장학회 등에 해마다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더욱 매서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세진임산 도명숙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다.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주군 대가면 옥화교회 한경희 목사와 장로는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따뜻한 희망상자(생필품키트) 20박스(200만원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희망상자에는 식용유, 김, 미역, 세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으로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화교회는 1903년 옥화리에 세워져 올해 121주년을 맞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경희 목사는 “따뜻한 희망상자가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옥화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상훈 대가면장은“따뜻한 희망상자처럼 상자안에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학, 제미정)은는 가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가천면을 위하여 환경정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상학 회장과 제미정 부녀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원 면장은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회장·총무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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