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동부동(동장 이광희)은 12월 10일 동부동 통장협의회와 동부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가두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 모금 홍보물을 배포하고 거리 모금을 통해 작은 기부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통장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광희 동부동장은 “오늘 이 자리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출발점이 되어, 연말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눠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