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보건소는 12월 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천시는 5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감문면 건강마을은 주민제안 프로그램으로 한궁, 숟가락 난타, 공예 등 수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장구와 난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봉사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건강위원들의 재능 나눔 봉사 활동 실천으로 후마네트(걷기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재능을 함께 나누며 기쁨을 느끼는 감문면 주민들의 밝은 모습이 인상적인 한 해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도 시범사업 마음학교 기행문, 프롭테라피(자세교정) 등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동한 이상희, 이달우 건강위원은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와 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더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