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는 12월 6일 오후 율곡동 922번지에 위치한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에서 많은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테마파크에 관심이 많은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해 청소년 테마파크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시설 무료이용권을 배부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고, 또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니핑 캐릭터의 포토타임은 어린이들에 큰 인기가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모든 시민들에게 커피, 어묵, 와플 등 푸드트럭 운영으로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 조성을 시작했으며, 지하1층, 지상1층 총 2,997㎡의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로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종의 유아·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김천시는 “청소년 테마파크는 개장식 후 시민들의 시설 이용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직원 매뉴얼 및 세심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12월 19일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에 있으며,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 최순고 부시장은 “청소년 테마파크가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가족과 함께 다이나믹하고 스릴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축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테마파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