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식중독 등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안심업소를 지정하여 기존 안심식당 총 148개소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3대 수칙(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영업주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업소로 그 외의 조건에는 영업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실시,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상시 비치 등이 있다.
군은 안심식당 지정을 위한 점검과 더불어 기존의 안심식당을 방문하여 3대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모든 안심업소 포함 우수 외식업소(으뜸·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 위생용품(투명마스크, 수저집, 앞치마, 위생모 등)을 제공하여 생활방역 실천과 안심식당 지정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한해 칠곡군 홈페이지, 네이버, 네비게이션(T map) 등에 등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식문화 및 식중독 등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