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윤희 윤에듀케이션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챗GPT가 가져온 변화와 인사이트’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박윤희 대표는 18권의 저서와 27년의 강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로, 한국강사신문 선정 명강사 대상(2024)과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명강사 대상(2023)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기업 동향, 기후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을 두 시간 동안 다뤘다.
박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시연을 통해 실시간으로 AI 기술을 선보였으며, 영상과 그래프 등 직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강의였다.”, “올해 들은 강의 중 가장 유익했고 다음에도 비슷한 강의가 열리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강연을 끝으로 경산시립도서관의 2024년도 문화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