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월항면 새마을회(회장 배도원, 이숙자)는 11월 26, 27일 이틀간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약 300포기의 배추를 절여 씻고, 양념을 만드는 등 버무리기 전 모든 작업을 합심하여 마쳤다.
28일에는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가면 소재)에서 10개 읍면 새마을회가 모두 모여 ‘사랑의 김장’을 완성했으며, 만들어진 김장은 관내 취약계층 및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이 담긴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며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받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변을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좋은 월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