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11월 27일 청도군가족센터 한국어 교실을 방문하여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내범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저지르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기초질서 위반이나 일상생활에 연루되기 쉬운 가정폭력, 성범죄,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예방법과 112신고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위주로 교육했다.
특히, 범죄예방계에서는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해 야간 범죄 불안감이 더 높을 수 있는 점을 강조, 가로등과 안심반사경 등 신청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탄력순찰 지역을 현장접수 받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관련 홍보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청도서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업,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외국인 범죄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