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읍장 배해석)은 경로당의 재정 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39개소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 및 동절기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매년 집합교육을 하고 있으나 경로당 운영비 지출관리, 회계장부 작성, 세부 운영규정 등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에는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 맞춤식 1:1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전기·가스설비·난방·급수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 등도 청취할 계획이다.
박무웅 성주읍 분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있어 회계 관리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 교육과 점검을 해주니 이해도 쉽고 많은 도움이 됏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경로당의 회계교육과 안전점검은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