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겨울철 재난대책 기간(11.15.~3.15.)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한파 재난관리를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위험 기상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에게 기상 정보를 안내하고, 한파 쉼터 점검, 동파 방지, 수도 동파 예방 대책반을 가동한다. 또한 재해 취약 계층의 안부 확인과 야외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활동 등 인명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실 등 대설 피해 저감을 위한 농업재해보험과 취약계층(재해우려지역주민, 경제적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을 가입비를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2,192명, 응급안심 관리 대상자 820명 등 총 3,289명의 취약계층을 선정해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적설취약시설인 온실 등 농업 시설 3,464동, 축산 시설 2,252동, PEB구조물 등을 예찰 점검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179톤의 제설제를 확보했으며, 마을제설반 209명 등 대설 대응인력 296명과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등 대설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철저한 준비와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주택 화재와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행동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