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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 훈련

27일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 90명 등 참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7일 재난 상황에서 민간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대응을 돕기 위한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교육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단장과 실무자 과정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각각의 역할에 맞는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가자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행정 담당자 약 90명으로, 지역 기반의 협력적 재난자원봉사 대응 체계를 확립시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단장 과정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재난현장 수습활동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이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협력체계와 구성운영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사례 등 리더급 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중심의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시군별 재난 대응 체계의 차이를 공유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실무자 과정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구성과 운영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관리 ▴재난현장 자원봉사 수요조사 및 일감 개발 이론, 실습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일부 주제는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난 현장 자원봉사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협력체계 구축과 실습 중심의 교육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의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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