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구인기업과의 1:1 현장면접 기회와 더불어 취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는 ㈜제이브이엠, ㈜티에이치엔,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이앤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생산현장, 물류, 요양보호사,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부터 정례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중장년, 9월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0여명의 구직자가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연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