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김미란)는 11월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함께 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우쿨렐레·피아노 연주, 합창 및 태권도, 난타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미란 연합회장은 “한 해 동안 아동들이 준비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주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