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자인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화순)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실천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1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었다.
회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엉까소브로토아 고아원을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문구류, 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놀이를 함께 즐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조화순 자인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순수한 마음에서 희망을 보았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은 도움이 캄보디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관내 지역사회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는 자인면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활동이 민간 사절단으로서 캄보디아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자인면 새마을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