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판철, 박영선)은 11월 1일 관내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은 무선리모컨으로 전등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한 전등과 무선스위치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10월부터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이후 첫 번째 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설치가 필요한 3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불을 끄고 켤 때 일어서기가 힘들었는데 리모컨이 있어 편리하고 무엇보다 방안이 환해서 좋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전등교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 가구를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LED전등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