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청에서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홍보단을 전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아름다운 영주를 세계로 알리는 유학생 홍보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동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몽골, 동남아 등에서 온 유학생을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44명을 선발하고 영주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홍보단원은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각종 SNS 매체를 통해, 영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모국에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영주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 한국 선비문화축제 및 풍기인삼축제 등의 지역축제에 참여, 몸소 체험한 영주의 전통문화를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영주가 국제적으로 홍보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에 위촉된 44명의 홍보단 출범으로 영주의 관광지 및 축제와 맛집, 특산품 정보를 해외로 홍보하고 영주의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도록 홍보실적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