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이정호)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민간산악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로프 구조 전문 교육을 마쳤다.
산악사고 발생 시 산악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경기도 광주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추락 등 각종 산악사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로프구조 장비 이해 ▲로프구조 이론 ▲등・하강 응용 ▲손상로프 극복 ▲균등 확보점 설치 ▲도르래 시스템 등 기초부터 응용구조실습까지 전문 강사들로 편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정호 대행은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산악구조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등산∙트레킹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