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는 10월 15일 노인대학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이병환 성주군수 특강’을 개최했다.
성주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8.1%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인구변화에 맞추어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성주’라는 주제로 현재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성주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형식으로 강의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늘 특강을 통해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성주군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앞으로 발전될 성주군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6년에 온세대플랫폼이 완공되면 노인회관을 이전하여 지금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9년에 시작되었고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까지 수업을 진행하며 △치매예방 △노래교실 △가족과 소통하기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