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종길)는 10월 10일 향군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국가 안보 의식 고취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공로휘장을 수상했다.
박종길 경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재향군인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대 군인과 국가 유공자분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로휘장을 수상하게 되어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며 “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제대 군인의 권익 신장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사회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안보 현장 방문, 안보 결의 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