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함께 10월 5일 ‘탈춤열차’ 기차 관광 상품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안동은 대표적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인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번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기차와 축제를 연계한 상품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안동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한층 더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인 봉정사,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총 3개 코스로 관광객을 모집했으며 당일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 외국인 9명을 포함한 300여 명의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했다.
특히 하회마을 여행 일정에서는 국민방송 KTV ‘국악 우리가 잇다’의 촬영‧방송으로 안동의 관광 활성화 및 홍보에 더욱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탈춤열차 운행으로 관광객들이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방문해 안동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됐고,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