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슈퍼세미나 시즌 2’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콘텐츠 창업 선배 및 지역 내 우수 콘텐츠 창업 사례를 보유한 인물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창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총 7회로 구성된 슈퍼세미나 시즌 2는 콘텐츠 창업가 및 전문가 7명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 비결과 콘텐츠 트렌드를 제시한다. 현재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되었으며, 5회부터 7회까지의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유명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창업자 도티(본명 나희선)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밖에 2회차에서는 ‘야나두’ 김민철 대표, 3회차에서는 ‘씨엠제이’ 최민정 대표, 4회차에서는 ‘호랑에듀’ 유도희 대표가 각각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회차 세미나에서는 인디게임 창업 과정에서 사업화 방법,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 그리고 게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용찬 대표의 수상 스토리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게임 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콘텐츠 스타트업과 트렌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대구가 콘텐츠 스타트업의 붐이 일어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콘텐츠 창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