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조계종 거불사(주지 재경 스님)는 9월 11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백미 10kg 50포(230만원 상당)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거불사는 압량읍 내리길에 소재하고 있으며,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과 쌀을 기부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거불사 재경 주지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인정과 자비가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 모금 사업에 지정 기탁하여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