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9월 3일 길안면 천지리 경로당에서 14개 단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출동!드림봉사단’은 매월 지역의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맞춤형 재능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동!드림봉사단’에는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가톨리상지대학교 치위생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 가위사랑봉사단,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등을 포함해 1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전동차 및 휠체어 세척, 이‧미용, 이동세탁, 방충망 수리, 행복사진 촬영, 어르신 범죄예방 상담, 어르신 치아 검진, 중식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출동 드림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상 마을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출동 드림봉사단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지원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사회단체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