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2017년도 영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제품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물론 제품 사진과 생산업체 연락처, 주소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기존 책자와 달리 제품 사진을 크게 구성해 홍보 효과가 더 높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국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비롯해 기업체에 책자를 제공해 물품구매 또는 공사발주 시, 영주시의 중소기업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250억 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판촉참가기업 지원사업’ 시행 첫 해를 맞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 상담과 함께 운영자금과 수출판로 등의 분야별 시책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