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풍산읍 마을복지계획추진단(추진단장 이기연)은 8월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말벗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
‘말벗도우미’ 사업은 풍산읍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복지의제로 선정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돌봄 강화”를 실행하기 위한 활동으로,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은 홀로 지내거나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줬다.
이기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말벗도우미사업이 풍산읍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봉섭 풍산읍장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추진단원의 방문이 활력을 더해줄 것 같아 기쁘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풍산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