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김천시장은 8월 20일 드론자격센터, 튜닝안전기술원, 복합문화센터 등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중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6억 원(국비 31, 도비 4, 시비 31)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683㎡ 규모(지상 2층)로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일반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에 있는 등대지 주차장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센터에는 공연장, 전시홀, 코인세탁실,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과 심리상담센터, 순환형 검진센터 등 복지시설 등이 들어서 근로자의 문화․복지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정비하고 키즈룸,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복리후생시설 및 편의시설이 부족한 현실로 편의시설 및 여가, 문화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오픈되면,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 등으로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청년인구 유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