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시설 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8월 5일부터 6일까지 가야산오토캠핑장,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등 관광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휴게실 내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시원한 물 비치 등 근무환경 점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온열질환 발생 시 조치방법 등을 교육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놀이시설, 화재 예방시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성주군수는 “올해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