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8월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유아 대상 여름맞이 거품 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아이 물조아!’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번째 열리는 캠프이다. 한국숲유치원협회 영주분회 소속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숲에서 친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발달기의 유아에게 물놀이를 통해 신체 발달 증진 및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한 ▲‘수중 스트레칭’ ▲ 숲과 함께하는 ‘거품 놀이’를 통해 물과 친해지는 야외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과거에 비해 자연의 놀이 환경이 부족해진 가운데, 숲에서 추억을 쌓는 경험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