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9월 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이 주재하고 각 파출소장과 과·계장이 참석한 9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2신고, 교통혼잡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범죄취약시기로 기능별 3년간의 추석명절 범죄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24년도 추석명절 특별방범 치안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어르신 재산보호를 위한 다목적 굿순찰(어·제·보·다 굿-순찰)을 계획하고 각 지역관서별 탄력·거점 순찰장소를 지정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계획하는 한편 △군민 일상을 위협하는 동네빌런(주폭) △농산물(빈집털이) 절도 △교통사고 발생 등에 대한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추석절 오랜만에 만난 가족 간 행복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의 희생과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함과 더불어 앞으로도 청도군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범죄 불안을 사전에 해소하여 청도군민들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