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보건소에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9일부터 18일까지 군위초병설유치원, 군위어린이집 원아 및 부계초등학교 학생 등 140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진행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캐릭터 인형을 이용하여 아토피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귀여운 인형들의 연기로 담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질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학습 능력 저해 및 성인기 중증 알레르기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