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은 중복을 맞이하여 7월 20일 이병환 성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성당 사회복지위원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성주군 4개 성당(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성주군의 6개 대구 카리타스(Caritas) 기관들이,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관내 취약계층 세대 200명에게 정성 가득한 보양식 키트(새싹인삼 삼계탕, 찰밥, 배추겉절이, 라면, 김 등)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가천성당 이호 주임신부는 “더운 날씨와 잦은 폭우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카리타스 기관들이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