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여명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등을 안내하며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폭염 예방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안그래도 날이 더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치매환자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