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7월 5일 사례관리팀과 이웃사촌 복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민·관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례관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1부는 ‘슬기로운 민관 협력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를 초빙하여 사례관리, 공공·민간의 역할과 한계, 민관 협력 사례관리 한계의 극복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업무 관련 궁금한 점이나 슈퍼비전 받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부는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연계협력지원체계 구축사업으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웃사촌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광호 관장은 “민관의 다양한 기관에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실무자들이 각 기관의 역할과 한계를 인식한다면 상주시 사례관리 민관 협력이 더욱 잘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민·관 사례관리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및 교류를 위해 상, 하반기로 워크숍을 시행하며, 하반기는 현장 사례관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더욱 알찬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