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출생감소 및 학령아동 유출 등 범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024년 성주군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이번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은 매년 기부되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한 성주군의 저출생 극복대응 핵심사업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생 전학년 대상 ▲학원 수강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월 10만원씩 4개월(연 40만원)
▲수강과목 관계없이 적법한 업체의 학원비(온라인 수강, 학습지 포함)를 지원 ▲신청방법은 최종 학원수강(4개월) 완료 후 1개월 내 일괄 청구 ▲지급방법은 신청월로부터 익월 학부모 계좌로 지급예정으로, 상세내용은 성주군청 및 별고을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내 한 학부모는 “학원비가 큰 부담이었는데, 사교육비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인 자녀 교육문제를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