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상생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읍면동 각 세대에 배포할 방침이다.
보고서에는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으며 정수장 개방 견학 및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수록돼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신청 세대에 대해 수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생수’는 길안천 하류 반변천 지하 7m 깊은 모래 속에서 끌어 올린 깨끗한 복류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수질기준 59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청정수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다.
안동시 맑은물관리과장은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최고 품질의 상생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