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이 국민현장속에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국민체감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경북 민생119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10월 19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경북 민생119본부'(본부장 박명재 국회의원) 출범식을 갖고 민생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한성도당위원장, 박명재 경북민생119본부장,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 홍진규 도의회 원내대표,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이광오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주요 당직자, 경북민생 119본부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민생119본부’는 민생현안 해결과 현장감 있는 정책수립을 통한 국민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특별기구로, 박명재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을 본부장으로 부본부장단에 장경식(경북도의회 부의장) 수석본부장을 비롯한 10으로 구성했다.
또 경북지역 특성상 좀 더 빠르게 민생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당협별 3인씩 52명의 지역 위원도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도당 홈페이지에 ‘민생119 신고센터(gb119@snrp.kr)’를 개설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으로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북 민생119본부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민생정책 이슈개발’, ‘현장방문’, ‘정책입안 및 예산반영’ 이라는 3단계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현판식 후 경북 지역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명재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민생현안에 대해 검토한 후 다문화 가정 문제와 영덕 대게 불법조업 등 현장출동이 시급한 사안부터 현안 해 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 출동 시 경북도와 시·군·구의 담당 공무원과 해당 위원회 도의원들에게도 참여를 부탁해 민생 119본부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