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드림스타트는 5월 20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슈퍼비전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정영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관리 접근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방안을 제시,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사례관리 실무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며 드림스타트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사례관리 실무에 적용하여 고난이도 사례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멘토링 진행시간을 이용하여 멘토-멘티 관계증진을 통한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기 위하여“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봄소풍”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봄소풍”프로그램은 문경시 자체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멘티)의 발굴에 적극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쿠키 및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를 통해 멘토-멘티는 라포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은‘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이 생겨 좋았고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 즐거웠다. 카네이션 쿠키는 부모님을 드리고 카네이션 브로치는 멘토 선생님을 드렸는데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1388 멘토링 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